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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테비오사이드와 스테비올배당체에 대해서
GreenShift
2025. 4. 23. 13:53
스테비오사이드(Stevioside)와 스테비올배당체(Steviol Glycosides)는 모두 스테비아(Stevia rebaudiana)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감미료 성분입니다. 하지만 이 둘은 범위와 구성의 차이가 있습니다. 아래 내용을 통해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.
1. 정의와 범위
- 스테비오사이드(Stevioside)
스테비아 잎에서 추출된 특정한 단일 감미 성분입니다.
화학적으로는 스테비올(steviol)에 3개의 당(글루코스)이 결합된 형태로, 단맛을 내는 주요 성분 중 하나입니다. - 스테비올배당체(Steviol Glycosides)
스테비아 식물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감미 성분 전체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.
스테비오사이드를 포함하여,- Rebaudioside A, B, C, D, E, F, M
- Dulcoside A, Rubusoside 등
다양한 성분이 이에 속합니다.
2. 구성과 맛의 특징
- 스테비오사이드
- 전체 스테비올배당체 중 약 5~10% 정도를 차지합니다.
- 단맛은 설탕의 약 150~300배
- 다소 **쓴맛(licorice-like aftertaste)**이 있을 수 있습니다.
- 스테비올배당체
- Rebaudioside A나 M 같은 성분은 스테비오사이드보다 더 깨끗하고 쓴맛이 적은 단맛을 냅니다.
- 감미료 제품에서는 일반적으로 Reb A 또는 Reb M의 비율을 높이거나 단독으로 사용하여 쓴맛을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.
3. 식품 산업에서의 사용
- 스테비오사이드
- 과거에 많이 사용되었으나, 쓴맛과 잔미 때문에 최근에는 사용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.
- 스테비올배당체
- 기술이 발달하면서 고순도 Rebaudioside A 또는 M을 분리해내는 기술이 향상되어, 청량음료, 제과, 유제품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.
- 식품 첨가물로서 Codex, EU, FDA 등에서 총 스테비올배당체 기준으로 안전성이 인정되어 있습니다.
요약
스테비오사이드 | 스테비올배당체 | |
의미 | 단일 감미 성분 | 감미 성분 전체 그룹 |
종류 | 1종 | 10종 이상 |
단맛 정도 | 설탕의 150~300배 | 설탕의 50~400배 (성분마다 다름) |
맛 | 단맛 + 쓴맛 | Rebaudioside A 등은 쓴맛 적음 |
식품 사용 | 점차 감소 | 고순도 제품 위주로 증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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